<모우문>
Mou MOON
평택역 1번 출구에서499m
영업시간
18:00 - 01:00
18:00 - 24:00
18:00 - 24:00
평택역 근처에 조용하고, 분위기 좋은 술집이 있다고하여 찾아 가봤습니다.
상가 외부에 간판도 없고, 낡은 상가였어서.. 반신반의하며 들어갔는데요ㅎㅎ
가게 입구가 심플합니다.
입간판이 느낌이 강렬합니다.
화질이 깨져서 잘 보이진 않지만, 경고문(?)입니다ㅎㅎ
모우문을 오시면, 큰소리로 떠들면 안됩니다.
4인까지만 입장가능!
만취손님 입장 불가능.
가게 내부 분위기는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되게 심플하고, 깔끔한데요
손님들이 계셨으나, 있는 듯 없는 듯 다들 조용히 말씀하고 계셨습니다.
혼술중인 분들도 계셨는데요~
저는 혼술을 부끄러워 해본 적이 없는데, 모우문에서는 가능할 것 같습니다!
첫 번째 주문 - 고추장찌개
사실 모우문은 메뉴가 많은 편이 아닙니다.
그래서 모우문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고추장찌개를 주문했습니다.
시그니처 메뉴였어요~
처음 나왔을 때는 '되게 평범하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국자로 뒤적여보니 재료들이 되게 푸짐했습니다.
맛은 진짜 맛있더라구요.
왜 인기가 많은지 국물을 떠먹어 보고 바로 알았습니다.
저희가 아는 달고 짠 고추장찌개 맛이 아닌, 적당한 간에 깊은 맛이 나는 국물과
너무나도 신선한 재료들이 (돼지고기, 두부, 호박, 감자 등) 맛있어서 대만족이었습니다.
※ 고추장찌개 꼭 드세요!! (저희뿐만아니라 당시 모든 테이블에 고추장찌개가 있었습니다 ㅎㅎ)
두 번째 주문 - 나쵸
그냥.. 우리가 아는 나쵸...
그냥 나쵸가 갑자기 먹고싶었습니다ㅎㅎ
그래도 양이 푸짐했습니다!
주류
매실원주, 사랑할때
둘다 처음 먹어본 술인데요ㅎㅎ
사랑할때는 감성글귀에 홀려 골랐는데, 사과주였습니다.
도수 12%정도로 약하지만, 맛도 있기에 아무생각 없이 벌컥벌컥하다가 갑자기 알딸딸해지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ㅎㅎ
매실원주는 모두가 아는 맛!
정말 매실주입니다.
허겁지겁 먹은 안주들이 소화가 잘 될 것 같은 느낌..
저는 그냥 후레쉬가 좋아요..
총평
진짜 고요하다. 조용히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면? GO
고추장찌개 너무 맛있음.
가게 내부 깔끔
다음엔 트러플 짜파게티도 먹어봐야겠다.
주관적 평가 (10점 만점)
맛 7.0
★★★★★★★
양 7.0
★★★★★★★
비주얼 5.0
★★★★★
서비스 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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