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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이야기/홈트레이닝

현재 내 루틴과 홈트레이닝 단점.

by 째묵이 2023.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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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운동이나 버닝단계를 제외한 본 세트만 작성한 것인데

주 5일이지만, 사실 운동하는 분들이 보기에는 강도가 너무 낮아 보일  수 있다.

분할이라고 하기도 애매하고.. 전혀 체계적으로 보이지 않는다. 그냥 내 마음대로 짠 것 같다ㅠ

창피한 수준입니다..

 

특히 등같은 경우 

풀업은 최대 18개 가능한데, 전완이 빨리 털리기 때문에 등을 최대 자극을 주긴 힘들다.

그래서 추가로 덤벨로우를 추가해서 하고 있는데, 

구체적인 등의 부위를 나눠서 해야하지만, 하지 않고 있다.

 

덤벨 컬 같은 경우

해머컬까지 추가로 진행 했었는데,  해머컬시 손목통증이 있어 최근에는 중단하였다.

사실 나는 등운동 후 이두운동을 저것만 해도 이두는 다 털리고 있다.


어깨와 복근

 

많이 취약하다..

 

개인적으로 복근운동을 너무 싫어한다.

 

두 부위 모두 충분한 자극이 오지않음에도 

저정도만 하고 운동을 끝낸다.

 

 

전 부위 취약하지만 어깨와 복근은 너무 빈약한 세트 수를 가져가고 있다  


가슴과 하체

 

어렸을 때, 노력에 비해 가슴근육이 많이 커진다고 생각했다.

딱히 하지않았고, 지금은 등이 훨씬 커져서 최근 필요성을 느끼고 생각중이다.

 

하체는..

홈트의 가장 취약점인 것 같다.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충분한 자극을 주기에는 힘들다.

현재는 다른건 안하고 둔근이라도 보완하고자 런지를 매일 해주고 있다.


전체적 내생각


부족한걸 누구보다 잘 알지만

너무 게으른 탓에 뭘 바꾸기가 쉽지 않다.

 

저 초라한 루틴으로도, 운동시간이 1시간30분을 채우니

효율적으로 수정이 필요해보인다.

 

우선은 중량원판들부터 알아보고 구매하려고 한다.

데드리프트를 집에서도  하고싶다..

 

 

 


내가 생각하는 홈트의 아쉬운 점

 

1. 다양한 기구를 사용할 수 없다.
기구를 사는 비용도 부담이고, 기구를 놓기에는 무엇보다 집 공간이 제한적이다.

2.중량의 한계
1번과 비슷한 맥락이지만 중량을 늘리려면 결국 원판을 더 사야한다. 

3. 소음에 취약하다.
단독주택이 아니라면.. 이웃집에 피해를 주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1번이 가장 크다.

예를들어 등운동을 한다면,

등을 상부 하부로 나눈다거나, 좀 더 쪼개서 대원근, 승모근, 능형근, 광배근 과 같이 나눠서 하고싶어도 

현재의 내 홈트 상황으로는 그 부위들을 나눠서 따로 운동하기  제한적이다.(효율이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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